자꾸 두근두근 대는 가슴이 점점 뛰어 뛰어대는 심장이
전화(를) 걸어보라고 문자를 하라고 너 의심하는 나를 부추겨
너무 불안 불안해서 못 살아 너무 알고 알고 싶어 미쳐가
지금 어디 있는지 뭘 하고 있는지 네 생각에 아무것도 못해
이렇게 밤이 깊어가는데 연락은 왜 또 안 되는데
너무 순진한 내가 참 착한 내가 너 때문에 또 미쳐가
이런 내가 너무 너무나 싫은데 이럼 너를 잃어 버릴 걸 아는데
그만 집착해야 해 정상이 아닌데 왜 뜻대로 되지 않는 건지
또 다시 다칠 걸 잘 알면서 이럴수록 피할 걸 알면서
널 아낀다 사랑한다 매달려봐
솔직히 널 감당하기엔 벅차 내 친구들과 가족을 비롯한
사람들이 왜 헤어지지 않냐며 날 딱하게 바라보며 쯧쯧 혀를 차